해병대 사랑/나의사랑 海兵隊

현충일 / 국립현충원

달빛 한스픈 2013. 6. 7. 21:58

6월6일 현충일은 그냥 달력에 빨간글씨 쉬는날 이 아닙니다

1년중 단하루만 이라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의미를 되새기며  순국선열들의 혼을 담은 국립현충원을 찾았습니다.

 

21살 꽃다운 나이에 채 피기도 전에 유명을 달리한 해병대 동기를 찾아

해마다 현충일이면 모든 스케쥴 뒤로 하고 동작동으로 향합니다

 

외아들을 먼저 보내고 쓸쓸히 묘역을 찾으시는 팔순노모에게

동기회에서는 해마다  작은 정성을 봉투에 담아 드립니다

 

부담스럽다 하시는 어머님께

자식이 드리는 용돈이라 생각하시고 받아주시면 고맙겠단 말씀을 드리죠!

 

 해병대 434기 동기회장

 동기묘 바로옆에는 30년전 "해병특수수색대" 현역시절 선후배님들

 지금도 부대에서 현역 부사관과 병 대표가 해마다 참석한다

 부모님들이 연노하시고 돌아가시니

찾는이 없는 묘도 많이 보인다

 바로옆 405기 선배님 묘도 부모님 돌아가시고 가족들은 찾지않고

동기분들이 제사음식 제대로 차려와서 참배를 한다.

이래서 해병대는 멋있다니까!

 현충일 행사를 마친 해병대 의장대!

 405기 선배님들 단체 기념사진

 동기 가족들이 늦은시간 11시 30분에 오셨다.

1남3녀중 독자를 먼저 보내야 했던 가슴아픈 가족사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367기 선배님들 60이 다된나이에 군복입고 더운데 고생들 하십니다

 우리 동기 어머님!

해마다 찾아줘서 고맙다 하신다.

 원열아!

좋은곳에서 영원한 삶을 누리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