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을 붉게 물들이는
핏빛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모락산으로 향했다
늘 반복되는 자연현상이건만
삶이 바쁘다는 핑계아닌 핑계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잊고 살아가는건 아닌지...
어제도 그저께도 태양은 이시간쯤 저곳에 이었으리라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태양을 낮설어 함은 그동안 하늘을 바라볼 마음의 여유가 없이 살아온 까닭이리라...
모락산에도 암릉을 오른는 멋진 코스가 있어 오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오늘은 일기가 불순하여 멋진 석양을 볼수 없음이 아쉽기만 하고...
국기봉 정상에서
사진을 부탁할 사람이 없을거 같아 삼각대를 준비해 왔다
마당바위에서 내려다 보는 평촌의 야경은 황홀하단 표현이 어울릴듯...
'구름에 달 가듯이 > 모락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름에 달 가듯이 (0) | 2015.07.02 |
---|---|
오늘도 모락산에... (0) | 2015.06.23 |
모락산 야간산행 (0) | 2015.06.10 |
모락산 일주산행 (0) | 2015.04.12 |
모백청 종주산행 (모락산-백운산-청계산) (0) | 2015.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