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탓에 의미없는 하루를 허비할까 두려워
배낭을 메고 길을 나섭니다.
멀리 가기엔 이미 시간이 늦었고 가까운 관악산으로...
지하철을 타면서 또 망설입니다.
과천에서 내려 6봉을 탈까? 아님 케이블능선?
오랜만에 사당에서 안양유원지 까지 종주를 할까? 망설이다 사당역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날씨는 화창하고 무지 덥다는데
그래도 습도가 높지않아 다행입니다.
사당전철역에서 안양원지까지 12km종주산행 코스 입니다.
남현동에 위치한 관음사 풍경입니다
가파른 언덕을 오르다보면 관악산 제1국기봉에 도착합니다.
관악산의 6개 국기봉중 처음으로 만나는곳
시원한 바람이 더없이 상쾌한 곳이죠
저 멀리 관악산 정상 연주대의 모습이 보입니다
거북바위 또는 자라바위라고도 불리워 지는 바위입니다
오늘산행은 복잡한 인파를 피해 파이프능선 코스로 정했습니다.
男根石 입니다. 뉘기것인지? 변강쇠여? 가루지기여?
파이프능선 대슬랩입니다.
관악산 주능선 마당바위에서 건너다 보이는 바로 그곳입니다.
홀로산행이라 사진을 찍을수 있을거란 생각은 접어 두었는데
아 글씨 예쁜 여성분들이 3명씩이나 인적드믄 그곳으로 길을 나섰더라구요
산행중에 만난 사람들...
돗나물 꽃입니다.
식물은 계절따라 이리도 예쁜 풍경을 만들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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