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에 달 가듯이/호남권

해남 두륜산

달빛 한스픈 2018. 11. 4. 01:31

   새벽5시 새벽바람을 가르며 안양을 출발하여

남으로 남으로 땅끝마을이라 불리우는 해남 두륜산으로 달렸다.

4시간을 달린끝에 9시20분 두륜산 대흥사 매표소에 도착


   대흥사에 도착하자 기다렸다는듯 전화기 벨이 울렸다

해남에 사는 해병대동기로 부터

먼길을 왔는데 광주 딸네로 출타중이라 못만나 아쉽다며

북일면사무소에 "세발낙지"를 포장해 맡겨놓았으니 찾아 가란다.


   산행후 면사무소에 들르니

아이스박스 포장이 3묶음이나 세명이 산행내려온걸...

집에 도착하여 박스를 개봉해보니 세발낙지 40마리가 살아서 난리다

아내와 준비한 소주를 마시며


   아! 해병대 안나왔음 어쩔뻔 했나? 

오형석! 동기야 고맙다 자네덕에 가족앞에서 또한번 어깨좀 으쓱이며 폼좀 잡았네.




늘 함께하는 해병대 동기 /유연성

대장암,폐암을 극복한 의지의 한국인 채철기동기







흔들바위라는데 안흔들리네...


















"구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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